[마비노기 뉴스]너무나 쉬운 경매장 시세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마비노기 쉬운 경매장 시세조작 논란

안녕하세요. 민정경찰TOD입니다.

오늘은 마비노기 경매장 문제점에 대해 써볼려고 합니다.

(마비노기 경매장 시스템)

마비노기는 경매장 시스템이 있다는건 다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마비노기에 추가된지는 대략 3년밖에 안됬죠. 크게 쳐야 3년입니다.

2016년 7월에 추가된 컨텐츠이며, 거래가 힘든 마비노기엔  큰 힘이 되는 패치였죠. 

그 전에는 하우징과 1채 거래였고, 시세도 찾기 힘들며 거래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을 수 없죠. 현재 마비노기 경매장의 큰 단점은 시세조작에 용이하다는 겁니다.

무었때문에 시세조작에 용이한가? 첫째, 바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닉네임이 보이질 않는다는 거죠.

판매자와 구매자가 없는 경우 일어나는 상황 - 류트섭 크리스탈 시세조작

(시세조작을 하고 있는 중인 응최크와 악새크)

새도우 크리스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2개입니다. 

이 두개는 수요가 매우 높은 아이템입니다. 누구나 사용하며 한번에 기본 10-30개씩 사용됩니다.

시세는 원래 응최크는 류트섭 기준 6숲후반~8숲초반대이며, 악세크는 9숲입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다싶이 응최크는 10숲이되었고 악세크는 11숲이 되었습니다.

악세크 평균판매가는 18숲으로 만들어 놨군요. 응최크는 저 이후, 11숲이 되었습니다.

*크리스탈류는 사용시 얻는 보상보다 높으면 안팔리기에 보상보다 약간 아래로 가격대를 형성시켜

유저들이 사 가게 두는 형식입니다.  어쨌든 사용시 보상은 더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야 되죠.

어떻게 시세조작이 되는걸까?

경매장 문제점 둘째, 100개를 팔든 1개를 팔든 묶여지는 템은 거래시세가 1건으로 처리된다. 

(1개씩 올려서 부계정으로 구매하는식으로 평균가와 거래시세를 올리고 있다.)

닉네임이 보이지 않는 것과 1건으로 처리는 거래시세 시스템을 이용해

1개씩 비싸게 올린 후 부계정으로 사버리는겁니다. 이 결과 평균가는 18숲이 되었죠.

많은 유저들이 템을 구매할때나 팔때 평균가를 보고 결정합니다. 일단 여기에 혼란을 줍니다.

그 전에는, 8숲~10숲대의 모든 악새크를 사들이겠죠? 비싸게 팔려면 매물이 없어야죠.

(거래 시세 그래프를 보면 하루만에 급상승하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

이렇게 시세조작을 한후 거뿔로 악세크 최새크를 판매하거나(수수료 없앨려고 하는 꼼수)

최저가 이지만 시세조작이 완료 된 금액에 올려 놓고 판매하는 식이죠.

누군가 말하더군요. "유저들이 흑우도 아니고, 등록최저가만 보고 사면 되는데요?"

흑우가 왔네요. 일단 시세조작이 완료됬으면 악세크기준 시세조작 한 날은 11숲 그 이후는

10숲대를 최저 판매가가 고정적으로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시세조작에는 역으로 다른 판매자들이 같이 탑승해버립니다.

당연히 파는 유저들은 더 비싸게 팔고 싶은거죠.  

그렇다보니, 시세가 다시 떨어질려면 몇 달이 걸립니다. 수요는 당연히 있으니 말이죠.

그렇다면 막기 위한 대처법은 없었나?

일단 운영자 측에서 거래 시스템에 이용제한을 걸었습니다.

OTP가입자는 누렙20이상 환생1회 이상일시만 이용가능/ 미가입자는 환생 2번로 말이죠...

부계정으로 시세조작을 하는걸 막겠다는데... 1일 1환생이 되는 지금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유저들이 알아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조작은 날개뿐만아니라 재료아이템, 날개,키트템 등등 빈번하게 나옵니다.

날개 경우에는 가격대가 쌔기 때문에 작전세력급으로 여려명이 모여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날개값이 이유없이 3-4천씩 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심만 할 뿐,증거는 없죠.

이런 경매장 시스템은 변경되어야 할겁니다.

아무리 유저들이 날고뛰어도 시세조작에는 유저들만으로는 대처법이 없습니다.

끽해야, 사고 싶어도 안사는것과 몇년동안 더묵혀서 더망하거나 더흥하거나를 기달릴뿐...

저는 지금이라도 이런 조작을 막을 수 있는 패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