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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일" 공식 구 메이플스토리(빅뱅 패치 전) 리뷰! - 진짜 구메이플과 같을까?

가즈- 게임 글은 여기서 2023. 10. 1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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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즈입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추억들은 한국게이머라면 다 있을 것입니다.

현재도 메이플스토리는 국민 mmorpg게임이지만

오랫동안 서비스하다 보니 옛날 메이플스토리를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있죠.

그래서 리뷰 할 게임은 구 메이플스토리(빅뱅패치 전) 게임인  "아르테일"입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에서 22년 9월에  서비스한 UCC 소프트웨어입니다.

즉, 메이플스토리 IP를 이용해 유저가 게임을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러다 보니 메이플 점프맵이나 메이플 캐릭터 꾸미기 등등 메이플스토리 IP를 이용해

다양한 유저들이 만든 게임들이 존재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르테일

 

 

당연히 옛날 메이플스토리를 그리워하는 유저는 존재하기에

메이플 스토리 IP를 이용해 빅뱅 패치 전의 구 메이플스토리를 구현한 게임

바로 이번에 리뷰하는 "아르테일"입니다.

 

※ 차이점이 있을까?

구버전과 똑같다의 표현으로 순정이라고 하는데 

아르테일은 옛날 순정 메이플과는 다릅니다.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편의성을 강조한 옛 메이플 스토리로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옛 향수를 그대로 느끼고 싶은 유저는 실망감이 클 것입니다.

 

 

차이점

1. 모바일 가능

 

 

모바일과 PC 둘 다 가능하고 서로 같이 플레이 가능

 

 

2. 표창, 화살, 불릿이 소비가 아닌 장비 템으로 변경

 

 

한 개만 구하면 무제한으로 사용가능 사냥터 이탈 없음

 

 

3. 표도, 해적, 궁수 근접모션 삭제

편의성 패치인지 미구현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바일까지 원거리 직업 편하게 키우기 가능

 

 

4. 드랍률, 몬스터 젠율이 높음

 

드랍률과 몬스터 전율이 순정과 다르게 높은 편이라

레벨업이 빠른 편이고, 사냥하는 맛이 높음

사냥하면서 얻는 장비와 주문서를 파는 게 아르테일 주 메소 획득처입니다.

 

 

5. 자동 줍기 , 펫 무제한, 자유 코디권(영구)

기본적으로 모바일 편의성을 위해 자동 줍기를 지원하고,

펫 경우 자동 줍기 범위가 늘어나며,

펫을 한번 구입하면 영구적이고 펫끼리 차이점이 없습니다.

 

코디 경우,메이플 월드 아바타를 가져와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자유 코디권은 메이플월드 프로필 아바타를 아르테일에 구현하는 아이템

 

확실하게 아르테일은 편의성을 많이 강조한 구 메이플스토리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군가는 프리메이플 아니냐?라고 하는데 사실 합법적 프리메이플로 봐도 됩니다.

 

장점

뛰어난 편의성

위에 차이점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해서 편합니다.

 

편한 사냥과 자리

 

채널당 25명의 제한이기에 (메이플 월드 시스템 문제) 사냥터가

겹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자리 또한 1 맵 1인을 사용을 권하고 "!자리"로 본인 자리인지 확인가능 합니다

이로써 메이플의 고질적인 자리 싸움은 해결이 되는 편입니다.

 

단점

매우 높은 인플레

결국 팬메이드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매크로들이 몰래 많이 돌아가고

주문서와 장비가 계속 풀리기에 메소가치가 빠르게 낮아지는 중입니다

예로 추석 때 구매했던 펫이 500만 메소였으나 10월 12일 기준  1000만 메소 

 

 

옛 추억을 느끼기 힘듦

 

순정을 원하는 유저들은 추억 때문인데 그걸 느끼기엔 아르테일은 맞지 않습니다.

ui도 모바일에 맞춘다고 구 메이플스토리의 흔적을 많이 지웠습니다.

 

 

밸런싱

직업 간 밸런싱 문제는 기존 빅뱅 패치 전에도 심했습니다.

현재 아르테일은 법사와 도적이 많기에 해당 직업 장비들은 매우 비싸고

그 외 직업은 주문서든 장비든 싼 편이죠.

구메이플을 구현했기에 그 당시 사기였던 법사와 표도가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

전사도 의외로 많은데 23년 10월 기준 피작이 없어서 체력들이 낮기 때문에

피뻥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음

 

 

미구현

아직까지 미구현된 콘텐츠가 많습니다만,

파티 퀘스트, 레이드, 많은 퀘스트, 필드보스 몬스터, 장비 템

mmo를 강조하는 콘텐츠들은 버그와 구현 때문에 계속 밀리는 중이라

싱글겜과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 아르테일의 생각

저는 빅뱅패치 전 메이플스토리를 할 때는 초등학생 때였습니다.

그때는 레벨 30 레벨은 커닝시티 파티퀘스트로 겨우 넘기고

슬리피우드 가서 폐사하고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30 이후 몹들이 갑자기 공격력이 늘어서 물약값 부족과 템이 안 바뀌고

주문서와 장비도 먹기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사냥 메소로 힘들게 모아서 겨우겨우 물약값만 충당하는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아르테일 경우 현재 MMORPG가 주류도 아니고 옛 메이플스토리에

유입이 많을 수가 없는 구조 때문에 현재에 맞게 개조한 구 메이플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ui를 포기하면서까지 모바일을 구현화시켰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는 것을 알지만 주문서와 장비가 많이 나오게 해 놨죠.

 

반복적인 사냥에서 득템의 재미를 챙기고, 레벨별로 바로 맞출 수 있는 장비템들로

바로바로 강해지는 걸 느끼게 적용했습니다.

 

즉, 아르테일은 옛 메이플스토리 버전을 향수로 끝내는 게 아니라

향수에서 벗어나도 게임을 계속하게 하려고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대신 아르테일은 팬메이드 게임일 뿐입니다. 각종 보안과 업데이트가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으로서 플레이하게 되면 실망감만 들것 같습니다.

 

저는 아르테일은 싱글플레이 하듯이 플레이 할것 같네요.

그게 현재 제일 편하게 즐기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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