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 삼국" 신규 DLC "천명" 발표! 근데 또 황건적이야?

토탈워 삼국

토탈 워 시리즈 중 삼국지 배경인 게임인 토탈 워 : 삼국에서 새로운 DLC를 선보였다.

"DLC : 천명"은 황건적의 난을 다루며 한왕조와 황건적의 본격적인 대결을 다루는 DLC이다.

 

첫 번째 DLC인 황건적의 난은 사실상 본 내용에선 그냥 도적집단 나부랭이 일 뿐이며,

스토리상으로도 중요도가 1도 없었다. 이미 난은 끝난 시기에다가 중요 장수인 장각 또한 없었다.

그냥 장수 늘리는데 돈독 올라서 돈 받고 파는 DLC라는 말도 있었으니....

 

황건적이 삼국지의 가장 첫 장을 다루는 임팩트 있는 사건이 짤려서 아쉬웠던 유저들도 있었다.

(중요 장수들이 난을 통해 어떻게 성장 했는지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이번 DLC는 그 첫 장을 완벽히 다뤄 나올 예정이다.

트레일러 영상

출처: 그롬마쉬TV 유튜브

DLC 내용을 보자면,

 

시기는 본편보다는 빠른 만큼 182년도로 시작하게 된다.

 

한나라가 아직 완벽히 망하기 전이기에 한나라가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추가 되고

당연히 황건적에도 새로운 장수들이 더러 추가된다. 장각,장량,장보(3형제)이다.

 

조조, 유비, 손견, 유표, 동탁 또한 본편보다 빠른 182년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당연히 본편은 군벌들이지만 난 일 때는 한나라 소속이거나 무소속인 경우도 있었다. 

 

그랜드 캠페인과도 연동되어 진행된다고 하는데, 밸런스가 어찌 될찌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발매 날짜는 2020년 1월 16일로 잡혀있다. 

 

사실 팔왕의 난보다 천명 DLC를 먼저 내놓았으면 앞으로 DLC는 아무거나 내도 되었을텐데,

미완성인 본편을 놔두고 아예 다른 이야기인 팔왕 이야기를 내놨으니.. 서순이 잘못 됐어...

이번 DLC는 당연히 삼국지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기대하는게 좋다! (이제 황건적은 그만 나오겠지?)